스스로가 확신이 안서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냥 나 스스로가 이제는 부모님한테
경제적 물리적 독립이 필요한 시점이긴하거든
돈을 많이 모으고 못모으고 문제는 나중에 두더라도
서울에서 왕복 8시간걸리는 지방에살아
회계업무보조하는곳인데
(월240만원 4대보험떼면 더 적겠지)
자격증이랑 업무경험같은게 있어서 지원했고
분명 현재 사는 지방 주소적었어
마침 서울소재 회사가 면접일정 잡는 전화가
와서 한번 더 물어봤다?
제가 이력서에 이 주소에 살고있는데 확인해보셨냐고ㅠㅠㅠㅠㅠㅋㅋㅋㅋ...
지방사람도 면접볼수있냐고 당황해서
덜떨어진소리 하고..ㅋㅋㅋㅋㅋㅋㅋ
자기들도 적격한 사람들 면접보는거라고
하시길래 면접보겠다고 !확정하긴했는데
근데 면접잡히면
괜히 왕복8시간하고 차비 7-8만원들어서
내가 뻘짓하는건지 확신이 안서고
내가 너무 미친짓을 벌이는게 아닐까
겁이 너무 나더라고
그런데 내가 별별 상상한일들이 아직 안일어났으니까 붙으면 그다음에 생각하고
안붙으면 안붙는대로 말하는 연습이라도
해보는거니까 좋지 않나싶고...
지금 쭈구리에 위축모드라서 갈팡질팡이야ㅜㅜ
그래도 용기키우는 경험이다생각하고
면접가는게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