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너무 황당하다.
늘 버스타는 거기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버스가 안 와서 이상하다 했거든?
나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내 뒤에 줄 서있는 분도 계셨음.
근데 버스가 그냥 지나가버리는거야.
버스 지나갈때 알아봄.
너무 황당해서 통근버스 관리소에 연락하니까 사람 한명 태웠대.
운전한 사람도 늘 운전하던 사람이래.
아니 나도 늘 타는 사람인데요?...
내 뒤에 계시던 분도 나랑 같이 늘 타던 사람인데요?...
진짜 대박황당.
그 다음 버스는 내가 서있던 그 자리에 제대로 도착함.
아니 그 버스는 도대체 어디서 사람을 태운거임?
진짜 미친 대박황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