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들어간 회사마다 일, 감정 둘 다 과몰입하고 10인 미만이라 내부 사정을 잘 알수밖에 없거나 사장님 지시를 직접 받는 업무가 늘 있어서 신경 많이 썼는데 결과적으로 조각경력이 되버렸어
지금 회사는 업무 외적으로 눈과 귀를 막아두고 절대 과몰입하지 않으려고. 타 부서랑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져야지 굳이 친해지려고 애쓰지는 않겠어
회사를 통해 내 미래를 설계하는건 그만하고 퇴근 후에는 내 생활에 집중하겠어. 회사에서 필요한 공부를 하더라도 내 호기심 때문일거고..
이상, 입사 한달되고 나서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