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업이고 마케팅이 또 다로 있음.
영업도 그렇고, 마케팅도 항상 충원 해달라고 함.
대표가 일단 영업이 급하다는 판단으로 영업을 뽑음.
근데 뽑아놓고 젊은 사람이니 마케팅도 시키면 좋겠다고 함.
지금은 마케팅 6. 영업지원 4 정도의 일을 함.
근데 마케팅팀장이 최근 이런식이면 자기는 그만둔다고 퇴사 의사를 밝힘
사람 안 뽑아주면 혼자 못한다고 ㅇㅇ
그래서 그러자, 라고 후임을 뽑는데
면접 보다 보니 괜찮은 사람이 왔나봄.
근데 여기서 마케팅 팀장이 말을 바꿈
이 사람 들어오면 나 3월까지 일하겠다. 내 아래에 이 사람이랑 영업지원이랑 두고.
이랬더니 대표가 ㅇㅇ 그랬다고 함. 영업지원 애를 아예 마케팅에 넣어주겠다고.
그러면 영업지원에 사람 더 안 뽑아주고 나 시킬것 같거든?
원래도 마케팅이 계속 뽑아달라고 하는데 지금 사람 뽑을 여력 없다고 안 뽑아줬던거라.
그럼 나도 또 뽑아달라고 난리 쳐야하나?
아니 뭐 후임 뽑으면 뽑는거지 무슨 저 사람이 입사하는거면 나도 여기서 몇 달 더 일할래요.. 이게 뭐냐고 나만 손해보는 느낌인데. 가뜩이나 영업지원 일도 마케팅 업무 때문에 맡겨야 하는걸 맡기지 못하고 있구먼.
일단 아직 대표가 가시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았고 저 이야기는 어제 나왔따고 하는데
짜증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