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인데 갑자기 현타와서 퇴사하고 싶어 모은 돈도 없고 기댈 곳도 없는데 안되겠지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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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
조회 수 324
내가 진짜 병신 같았던 게 계약직으로 2년 일하고 계약만료로 퇴사한 곳에서 3개월 쉬었을 때 다시 와 달라고 해서 1년째 일하고 있는데 정규직 시켜줄 것도 아니면서 정규직 대리급 이상이 할 일을 당연히 할 거라고 생각하고 못하면 지랄하니까 내가 ㅅㅂ 그때 다른 곳 붙은 데를 갈걸 왜 멍청하게 여기와서 이러고 있나 싶어 지금도 퇴근 못하고 혼자 서류랑 씨름하고 있는데 너무 현타와 돈은 8천 가까이 모았다가 최근에 나 키워준 할머니 병원비로 싹 다 쓰고 다시 모으고 있어서 300만원밖에 없는데 경기도 어렵고 나라 꼴도 이래서 환승이직 밖에 답이 없다는게 너무 슬퍼 바빠서 최근 2주는 구직사이트 들어가 보지도 못했어 더쿠도 진짜 오랜만에 왔는데 징징거리기만 해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