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고민하다가 덬들말들도 참고하고
나름 나도 고민해보고 가족들이랑 상의해서
퇴사했어... 다시 백수다 ㅠㅠ 취준생활다시 할라니 두렵다 ㅜㅜ
퇴사할때 갑자기 팀에 막내 애기가 밥 같이 먹자해서
다닌지 일주일밖에 안됬는데 밥까지?? 이런생각도 들었는데
걍 어차피 먹어야될 저녁 애기 밥 사준다고 생각하고 같이 먹었는데
상사가 많이 또라이였더라구...
역시 쎄함 이즈 사이언스라더니
나한테 지랄하는거보다 어리다고 여자애기한테 더더 지랄했었나봐
회식때 18은 기본이고 애기한테 발로차는 시늉하면서 피해보라고 지랄하는둥
.... 나이도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지가 상사라고 지랄하는게 아우...
애기한테도 빨리 퇴사하라고 정신건강에 안좋다고 그런대우받지말고 일하라했는데
그분도 부디 옳은 판단 내렸으면
다시 백수 생활할라니까 맘도 답답하고
엄마한테도 넘 미안하고 그렇네 ㅠㅠ
취직 다시 빨리해야징
덬들도 다 행복하자 덬들 괴롭히는 회사사람들 길가다 넘어지길 ㅠㅠ
덬들도 오늘 하루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