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중이던 협력사B 사장님.
클라이언트는 비용지급문제가 있음 (알고 계약한건 맞음..ㅠ 이동네에서 돈문제 좀 지저분해서 좀 유명하신분..)
중단중이던 프로젝트를 여차저차 대출받아서 진행하려고 하는데 B사장님이 잔금 다 처리되고 추가로 계약금 줘야 일 진행하겠다해서
돈이 딸리는 클라이언트는 일단 좀 진행해달라고 빌다가 협상결렬됨.....(것 같음)
우리회사는 요즘 업계불황으로 허덕허덕해서....일단 뭐 진행하던거니까 마무리까지는 하자 해서 진행하긴 할건데
B에서 작업한 결과물을 우리도 가지고있거든
오늘 B사장님이 연락와서 우리 사장 모르게(굳이 말하지 말고) B 작업물을 클라이언트에게 넘기지말고(시청에 정보공개청구하면 받을수 있는 자료이긴함)
혹시 클라이언트가 다른 동종업계 협력사와 일하게 되면 그 회사가 어딘지 알려만 달라고 연락옴 (비용정리 안됐으니 그 회사에도 연락해서 일하지 말라고
얘기할거같음.. 맞는말이긴 함...)
이걸 우리 사장한테 알려야하나 말아야하나 ㅠㅠ싀벌 골 빠개지겠네....
(평소 우리 사장은 업무의 모든상황을 상시 보고받는것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함....B사장이 한번씩 사무실와서 뭐 좀 출력해달라그러면 사장 허락이
떨어지기전에는 불가능함....월급은 자기가 주는거니 자기가 시키지 않는 일은 절대 하지말라고 지랄난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