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에이전시
일 프로세스 체계가 그나마 잡혀있어서 순차적으로 일할 수 있음
상사가 불가능한 건 안된다고 클라이언트한테 말할 줄 앎
근데 나빼고 다 디자인감이 떨어짐....
예쁘고 힙한거 볼줄은 아는데.. 본인들이 못만들고 진짜 볼줄만앎
그러다보니 들어오는 일도 그냥저냥 수준
B 에이전시
나름 힙하고 예뻐보이는 거 많이 함
같이 일하는 사람 모두 20대라 디자인 감도는 좋음
근데 체계가 1도 없어서 같은 일을 반복함..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는데 일단 시간이 없으니 만들라는 식임
그러다보니 ABC 순서까지한거 다시 A부터 기본 3번 반복함..
(시간은 점점 줄어드니 대부분 야근임)
그리고 상사가 예스맨임.. 불가능해도 일단 된다함...
클라이언트는 나름 굵직함
내가 A였다가 B온건데..하...
이직을 할지 아님 걍 반년이라도 버텨볼지 고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