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율 4년제 상위권 문과 졸업했고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지금은 전략직군에서 일하는데 (BD) 업무강도 낮고 문서작업을 선호해서 직군을 고른 거거든? 이제 1년 안되게 일했는데 퇴사가 너무하고싶어...
우리 회사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업무강도가 전혀 낮지 않고 너무 이것저것 다 해야됨. 신규 BM을 만들고 검증까지 해야 하는데 지원이 거의 없어서 맨땅에 헤딩하라는 수준... ㅎ
좀 커리어 괜찮다는 윗분들은 감다뒤에다가.. 전혀 신사업이 성공할 수 없는 환경인데 실적 안 나온다고 채근하니까 실무진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예산도 고무줄이어서 재무 시뮬레이션이 전혀 의미가 없고 ㅋㅋ...
기대보다 보상 수준도 별로여서 진짜 다른 길 알아봐야 하나 싶다...
업무 강도 높음 + 보상 낮음 + 지원 없음 + 윗분들 비위 맞추기
말로는 신사업이 미래라고 하는데 그냥 쩌리 취급인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암튼 스트레스받아서 잠도 안오고 회사 가기 싫어서 글 씀 ㅠ
불안정한 부분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수능을 다시 봐서 메디컬을 가거나 전문직 시험을 치고 싶은데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수능 다시 보고 싶은데 진짜 개오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