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인데 일반 회사 사회생활 생각하고 하니까 자꾸 딜레마가 생기는 것 같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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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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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회사에서는 선배나 상사니까 더 책임지는 일,
혹은 후배나 신규니까 좀더 까고 보는 일,
같은 팀이니까 업무적으로든 연차 쓰는 거든 서로 배려할 부분 배려하고 같이 가는 일
이런게 있잖아
물론 이상한 회사나 이상한 직원들 만나면 그게 자주 무너져서 스트레스로 돌아오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선이랄까 더쿠에도 이랬다 저랬다 글쓰면 비슷한 반응이 돌아오는,
그런 암묵적 분위기가 있는데
공무원되니까 진짜 지밥그릇 못찾으면 순식간에 호구행되고
정말 놀라울정도로 자기생각만 하는 사람이 많아서
나는 이렇게 해야 어느정도 상대 배려도 되고 정상적인거지? 하고 행동하는데
여기선 ㄹㅇ 그게 비정상에 가깝고ㅋㅋㅋㅋ
나도 철판깔고 내 밥그릇만 챙기는데 익숙해져야지 하고 맨날 다짐하면서도
사람이.. 정신이 멀쩡한 사람이면 그게 되냐고.. ㅋㅋㅋㅋ
그냥 오래 못다니겠다 다른 할일 계획해서 준비하자 하는 생각으로 일단 버티며 다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