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안으로 정리해야할 서류가 있어서 토요일 출근했는데
나랑 연관된 파견직원이 뭔갈 잘못 기재(폰이랑 컴퓨터 같은거로 기재하는거임)해서 수정해달라고 전화하다가 내가 좀 짜증냈거든-_-
수정해준다고 하길래 기다리면서 일하는데
그분이 회사로 커피 사들고옴 자기때문에 주말출근해서 미안하다는데
사실 이분이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거든 이사람때문에 주말출근해서 짜증이 나면서도
저사람은 착해서 커피사들고 찾아온게 미안하면서도
나도 나이들면 미래 신물물에 뒤떨어질까 싶어 불안하기도 하고
뭔가 복잡미묘한 마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