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 센스도 없고, 우리 업무가 마케팅인데 ...
마케팅에 필요한 감각도 없어ㅠ
그러니까 프로젝트에서 1~5 일이있다면
1~4는 내가 하고, 5도 내가 봐줘야하고
그러면서 5에 대해서 힘들다 어쩌다 표출하는데 그 눈치도 내가 보고
일 하다가 저지른 건 내가 뒤치닥거리하고...
시너지가 하나도 안나
팀장이 나 칭찬하면 기분 나쁜 티 내고
왜 자기꺼 안 알아주냐는 식으로 계속 표출하고 ㅎㅎㅎ
그리고 내가 야근하는데 자기가 일 적게하는 거 처럼 보일까봐
옆에서 놀면서 같이 야근하는 척 하고 ㅎㅎ
일에서 이상한 거 이야기하면 공격처럼 받아들이고
대놓고 기분 팍팍 티냌ㅋㅋㅋ
나도 지쳐서 그냥 이야기안하고 넘어가면
그사람 결과물이 너무 구려서 ㅜㅜㅠ짜증나고 ㅠㅠㅠ
그리고 어쨌든 한 프로젝트니까 계속 숟가락 얹는 기분 드는데
이걸 당연하게 생각해 ㅎㅎㅎ
팀장이 내 업무대해서 물어보면 자기가 옆에서 아는 척 하면서 계속 거들고 자기도 했다는 식으로 굴고 ㅋㅋㅋㅋ
본인 연말 평가에 프로젝트 성과 그대로 써넣는것도 솔직히 짜증낰ㅋㅋㅋ
결과적으로 나 이 동료가 너무 싫은데
이런 내 자신이 싫고 나도 문제 있능 건 아닐까 계속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괴로워ㅠㅠㅠㅠㅠ
이제 표정 관리도 안되고 ㅜ 다른 사람한테처럼 친절하게도 안되니까
내가 구린 사람 되는 거 같고 ㅠㅠㅠㅠ
이럴 경우에 이 팀원이랑 이제 프로젝트 안하고 싶다고 이야기해야할까?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팀원 단점을 이야기해야하는 것도 좀 그런거같아...)
아니면 내가 맞추면서 일을 해야하는 걸까? 안맞추는 게 내가 사회생활을 못하능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