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자의로 카풀 해줬던 입장이라서 뭘 받아도 다 좋았음 근데 사람 마음이 웃긴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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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
조회 수 427
동성 직원들 중에 마음 맞고 친해지고 싶다~ 생각한 사람들
가는 방향 같으면 태워줬음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나 가는 방향이고 기름 더들고 덜들고 이런 거 없으니까
가는 길에 태워줄게여~ 하고 태워줬고
딱히 뭐 바라지도 않음
그냥 내 퇴근길 메이트 >< 개념이었으니까~ ㅎㅎㅎㅎㅎ
그래서 주유권이나 커피나 핸드크림이나 전부 다
헉 ㅠㅠ 이런 거 안줘도 되는데!! 하고 고맙게 잘 받았고
즐거운 퇴근길이었음..
딱 한번 빡쳤던 적 있는데
그거는 지 야근하는데 기다릴 수 있냐고 물었던 어떤 여성.
갑자기 사람 기사 취급하는 거 같아서 개빡치고
그때 이후로 자발적 카풀 안함.... ㅡㅡ
염치 어디갔음?????????!!!!!!!!!!!!!!!!!!!!!
아무튼 카풀 강제로 하게 된 입장 아니면
뭘 받아도 상관없고 사실 안 줘도 큰 상관은 없음..
대신 한 두달 이상 탔으면 커피라도 도의적으로 사는 건 좋을듯...
내 경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