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이 12월 말까지 근무함
한달만 더 참으면 됨
근데 임박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안드는데 (원래 유명한 빌런임 회사에서 정평남)
평소엔 참을 수 있었던 것들이
이젠 그냥 가서 쟁반노래방처럼 머리 위로 쟁반 내리치고 싶어짐
일단 아무도 지 일하는 거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혼잣말을 개 크게 하고
한숨 쉬면서 욕을 중얼거림...
바로 옆자리인 나 진짜 스트레스 받고요
무엇보다 제일 싫은건
아침 점심 오후 할 것 없이
봉지 과자를 쳐먹음
그것도 입 다물고 쳐먹는게 아니고 그냥 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
진짜 강냉이 다 뽑고 싶음
나도 지 들으라고 그냥 개큰한숨소리로
하~ 회사에 먹으러 오나
하~ 또 먹네
하~ 진짜 냄새
이러고 공중에 탈취제 대놓고도 뿌려봄...
근데 개선이 안됨...
회사 지 좆대로 다녀서 그런가
아무 타격 없는데 나만 괴로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