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이 너무 드러웠음. 근디 짇원이 퇴사 결심한 것도 본인이 적응 못한 탓도 있지만 그 원인이 팀원들의 은따+상사의 방임 등 때문임
상사가 너랑 일 못하겠다/권고사직이건 1년 채우는거건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했는데=> 대표가 "내가 권고사직에 동의하지 않았는데 뭔소리냐" 오리발 => 이후에 상사도 난 권고사직이라 한 적 없다 오리발 시전+업무 배제 => 경영지원팀장이랑 면담했는데. 경영지원팀장은 첨에 대표한테 제대로 설명을 못 들어서 자진사퇴인가했다고;; 근데 면담해보니 경영지원팀장이 "권고사직 맞다"고 결론내서 권고사직으로 1년 경력+퇴직금 받고 퇴사하게됐는데
그 일이 있던 이번주 상사들끼리하는 월례회의에서 갑자기 클린오피스데이(?)+회식을 한다고 박아버림
ㅋㅋ10년 이상 근속한 선배도 클린오피스데이가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찾아보니 ㅋㅋ시발..뭔 사무실을 청소하는 날?...ㅋㅋㅋ
게다가 우리회사 특성상 갠플+갠 일정이 많아서 전체회식을 자주 안하는데 이번달 초엔가 했단말야. 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또 회식을?? 한달 겨우 넘어서? 텀이 이런 적도 없고 회사 송별회조차도 한 적이 없는데(내가 3년차임)
아니 퇴사 얘기 나오는데 갑자기 회식한다니까 무슨 직원들 기강+단합이런거 하는건가 싶음. 그걸 또 뭔 클린오피스데이같은 뭔 듣도보도 못한 걸로 하니까 존나 뭔 이런 개똥같은 좆소가 있나 싶어 현타옴..ㅋ 게다가 퇴사과정을 다 듣고나니까 진심 여긴 있을 곳이 아닌거 같더라고
진심 이직준비중인데 제발 올해 안에는 여기 탈출하고 싶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