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회사에서 좀 큰 실수했는데
내가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도 있고...나 혼자 다 수습하기도 했고, 실수 거의 처음이라 클라도 크게 뭐라 안하고 상사도 오히려 그냥 위로해줬거든
근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잠도 못 자고 겨우 잠들었는데 두세시간에 한 번 깨고 꿈도 악몽 메들리로 꿈;; 클라가 나때문에 플젝 계약 해지하고...회사가 나 자르려고 하고 뒤에서 뒷담하고
하다못해 내가 뭘 먹었는데 알고보니 남의 음식이라 도둑질한거로 몰아가고 뭐 이런 어처구니없는 꿈까지 꿈
일 잘한다는 평가 받으니까 그만큼 일을 또 몰아줘서;; ㅠ 챙길건 많은데 또 실수할까봐 불안하고... 맨날 스트레스받고 생리도 안한지 두달 넘어
이거 강박같지? ㅋㅋ ㅠ... 일 잘한다고 돈 더 주는것도 아닌데 그냥 적당히 하고 살고싶다 내 성격 왜이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