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면 거기가 갑임)
내가 저연차고 프로젝트 얼마 맡은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2년차고 맡은지 띡 1년됨) 거기서 늘 메일 회신도 세월아네월아고 메신저 전화도 잘 안받고
전화해도 제가 바빠서요 ㅎㅎ 이지랄한적도 다수란 말임
그나마 조금 친한 밑에 실무는 개인적으로 친하다 혼자 생각하는지
메신저든 뭐든 뭐 물어보면 지 일 아니라는 식으로 책임감없이 막대하고?
거기도 나랑 연차 똑같은데 위에 선배들이 일 잘 안맡겨서
걍 아는게 많이 없음 여튼 거긴 5명이고 난 1명인데 (참고로 난 여자고 거긴 다 남자)
이런 답답함 계속되다가
일이 터진거임 저기서 챙겨야될거 안 챙겨서
다른 팀에서 우리한테 다이렉트로 연락오고?
우리 팀장님도 대분노해서 다시 거기서 종합 검토해서
의견 내일까지달라고 내 메일에
루프로 메일 보내고
ㅇㅇ 여튼 그랬는데 일이 너무 커지다보니 이 건이 막내가 하던건데
위에한테 넘겼나봄 근데 난 그걸 몰랐지
그래서 어케 됐는지 확인하려고 전화하니까
김무묭 매니저입니다~~ 이러니까 알고 있습니다
이지랄하는거임 일단 시작부터가 거기가 공격적이었음
본인도 일 제대로 안한게 머쓱하기도 하겠지 ㅇㅇ
근데 일단 지가 개공격적으로 나오고
내가 어캐 됐냐고 의견 언제줄수있냐니까
혼자 쪼개더니 저희도 시간이 필요해요 ㅎㅎ 이지랄하면서
존나 개비꼬는거임 미친놈이
그러더니 제 손을 떠났어요 사실 ㅋㅋ 누구대리한테 물어보세요~
이지랄하는거 ㅇㅇ 그럼 첨부터 말하던가 나랑 기싸움하는거 자체가
개어이없어서
사실 이건 제대로된 루트로 일이 진행됐음 없을 일인데
그 태도는 납득하기 어렵다고ㅋㅋ그 쪽팀의 역할이 있는건데
과를 우리한테 돌리는거냐고 개흥분하면서 말하긴함
그러더니 너무 감정적이라면서 또 뭐라하는거임
이게 패착임..우리가 피해자인데 내가 개빡쳐서 감정 조절 못해서
순간 내 잘못처럼된게
여튼 그러고 끊었는데 거기 일 대신한다는 위에가 전화온거
뭐 옆에서 통화들었는데 어쩌고 우리한테 책임돌리는건 좀
어쩌고하면서
그래서 거기랑도 싸우고 결국 내위에 과장님이랑 거기 과장님이랑
통화함 밑에 실무끼리 너무 감정적으로 과열돾다고
우리 과장님도 그들의 책임없음에 분노했기에 나를 디펜스 쳐주긴했지만
여튼 내가 (거기도 물론) 감정적으로 대한건 사실이라며
거기의 무능에 너무 열받아하지 말라하심..
걱정되는건..우리과장님음 날 알아서 이해해주겠다지만
다시 저 팀이랑 어케
일하나 싶고 저기팀에서 날 더이상 시리어스하게 안볼거 같아서
어떡하나 싶음…
날 너무 얕봐서 더 강강으로 나간건데 역효과난거 같아서..
이제 저들을 어케 대할지 고민이고..
다행인건 근무지 달라서 마주칠일은 많이 없음
늘 유선으로 연락하긴험..
하 진짜 너무 후회되고 힘들다..평판 조진거 같기도하고
어케 해야되지 이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