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인수인계가 잘된다는 국가직 공무원인데도 ㅋㅋㅋㅋㅋㅋ 진짜 돌아버리겠음
전혀 모르겠는 일과 마주침-일단 기존 업무 파일과 인수인계서 그리고 공문서를 살펴보면서 일함-그래도 모르겠는걸 상사한테 여쭤봄-그대로 실행함-알고보니 상사가 잘못 알려줌-사고 혹은 실수가 터짐-수습하려고 주변에 또 묻고 물어서 해결하려함-그 과정에서 또 뭔가 잘못됨-나는 묻고 물어서 해결한건데 결국 책임은 내 몫임-신입인 내가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내 잘못이 됨-멘붕엔딩
이게 몇번 반복되니까 진짜 돌아버리겠어 내가 진짜 잘 못알아듣는건가 내가 멍청해서 제대로 알려줘도 못하는건가 싶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여쭤봐야 내가 실수를 안하나싶고 나한테 왜 이런 업무들을 다 맡겨서 일을 이렇게 만드는건지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과라도 가야하는건지 미치겠다 진짜 나만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