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조직개편 인사철이야
어제 사수가 임원이랑 술자리 만들어서 다녀왔는데
임원이 회장님 지시로 별도 법인 만들어서 나가는데 사람 영입해야한다구했더니
사수가 자기 꼭 데려가라고 자기가 잘 해보겠다면서
혼자 취해가지고 나한테도 생각을 말을 해보라는거야
그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 뭐라고 해. 저는 괜찮습니다!! 저는 싫습니다!! 저는 응원하겠습니다!! 이럴수가 없잖아ㅠㅠ
말 얼버무리는데 계속 임원한테 저는 무묭이랑 꼭 같이 가고싶습니다
내 의사는 x
집가는 길에도 전화와서 같이 갈거지 같이가자 잘해보자 이래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안정적인 회사에서 5인미만으로 옮기게 생김 ㅠㅠ
실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