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급발진 하는거 너무 싫고 내로남불 진짜 심해서 짜증나는데
아까 아침에 탕비실에서 나 포함 분당선타고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막 서로 하소연하고 있었단말야
그거 듣더니 대표님한테 가서 어제 전철땜에 지각한 애들 지각 안 한걸로 쇼부보고 오늘은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걸로 협상해옴
근데 그와중에 오늘 지각한 건 어제 그렇게 당했으면 오늘은 대책을 세웠어야 하는데 안 그러고 또 지각한거라 협상의 여지가 없다면서 안 도와줌
심지어 인사담당자가 지각 없애는거 증빙도 없이 그냥 처리 못 한다고 그러니까 막무가내로 그냥 해달라고 함 (담당자는 개짜증났을듯...)
근데 꼰대야
회사카드로 맨날 비싼거 먹으러다님... 술도 개좋아해서 맨날 저녁먹고 가자고 찡찡거림....
암튼 그래서 나 오늘 일찍 퇴근한다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