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회사 고르는 안목이 개떡같아서 퇴사 확정되고 취업운 봤는데 소기업 갈거면 뫄뫄가 좋다 했고 집 근처 10분거리에 공고가 하나 나와서 지원했고 출근 확정
지금 하는 일은 첫 취준 시절에 잘 맞았고 대기업일때 잘 풀리는 업이라서 소기업에서는 몸이 아프든 정신이 아프든 둘중 하나로 잘 못버틴다는데 진짜로 그랬고 정신과도 감...
직전 업종에서 찾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까지 잘 맞추셔서 신뢰감 상승ㅋㅋ
솔직히 살면서 한번도 관심 없었고 무섭기까지 한데 사주대로 한번 가보려고. 남들은 내가 나이때문에 여길 간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아니란거... 이번에 원래 하던 일 점수도 잘 나올 것 같거든
오늘 면접본 회사는 대기업때 잘풀리는 일 영세사무소인데(거래처가 대기업이긴 하다) 담주에 결과 나와서 어쨌든 잘 됐으면ㅋㅋ
주변에 첫 일주일 후기를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