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혈육 중 한분 환갑잔치일정이 잡혔거든 미쳐생각을 못했는데 회사팀 워크샵겸여행일정이랑 겹치게됐어
우리는 친척들끼리 가깝게 지고 자주 교류 하거든 사촌들이랑도 잘지내고 그래서 되도록 가고 싶긴해
근데 요즘은 보통 환갑 크게 안하는 추세기도 하고 또 하나걸리는게 우리는 이런 팀모임 반의무느낌으로 참석하는 편이고 심지어 이번 여행일정중에 인원수대로 체험프로그램 예약한게있거든
친척어른 환갑잔치로 빠진다고 하면 이해 못하려나?
못 간다고 말하려고 하니까 신경쓰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