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기억이 오락가락하시어
-그걸 핑계로 난 잘못 없으니 직원들이 맞춰라, 안하신 말씀도 하셨다고 우기기
-의심이 너무 심해지심. 하지도 않은 일로 추궁당할때가 점점 많아짐. 환장...
-10~20년간 똑같이 하는 일도 니 멋대로 한다고 화내기. 옛날꺼 보여드리며 아니라는 증거를 내밀면 아 그래? 이러고 땡. 문제는 증거가 없는 절차를 트집잡으시면 아무리 제대로 했다고 해도 니 멋대로 했다고 단정지으며 퍼부으심. 대체 뭐하자는건지...
-어제 1~3을 트집잡으시면 오늘은 어제 대화를 까먹고 1~5, 내일은 1~10을 트집잡으심
-아무리 좆소라도 갈수록 집사 노릇이 심해짐
-노화를 핑계로 해줘, 받아줘 징징징... 우웩!
말씀 안가리고 할말 다 하심. 본인은 뒤끝없고 행복하실거야...
그래놓고 말끝마다 이거 싫으면 나가야지
오피스텔인데 바닥에 먼지 있나 손에 침묻혀서 바닥 쓸어보고 먼지가 나오면 폭풍 잔소리
3년 전에 퇴사한 전 전임자를 아직도 찾으시며 비교. 결국 내 후임으로 그분이 다시 오심! 그렇게 충직한 10년 넘은 직원에게 퇴사 전까지 최저임금ㅋㅋㅋ
개인적으로 가입하신 보험이나 금융상품을 내가 관리하길 바라시고 본인꺼 투자상품을 자세히 설명 못하면 역정내심(이걸 왜 내가? 설명 가능하면 내가 여기서 당신 따까리 안하고 금융사에서 날아다니고 있겠지. 보험여왕이 되어있거나)
내가 만만한 샌드백이 된 것 같았음. 얼굴 벌개지게 화를 자주 내시는데 그 이유들이 위에 쓴 내용...
그 외 소소하게
월급이 안오름, 사무실 및 화장실 청소는 내가, 욕심이 드릅게 많으셔서 명절때 선물 들어온거 전부 혼자 가져가시고 직원에게 안나눔, 명절 떡값이나 상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