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회사 외국계인데 집이랑도 가깝고(15분 거리) 공기업 분위기거든
지각해도 노터치 업무 연락만 잘 받으면 되고 재택 많고..
9to6인데 오늘도 8시반에 일어나서 9시반에가도 아무도 몰랐어 (자유좌석이라..)
안그래도 게으른데 여기 다니다 보니 더 게을러졌거든..
신입이고 연봉은 평타(3500)고 회사 자체는 좋은데 약간 물경력 각이야
근데 장기근속하는 사람 많고 휴직같은 복지제도 잘 되어있는 편..
인적성까지 붙은 회사는 50분 거리고, 연봉 4500인데..
국내 대기업이거든 근데 뭔가 빡셀 느낌이긴 해.. 그리고 여긴 8:30 출근이다..
여기로 옮기는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 물론 아직 면접 1,2차 남았긴 한데..
걱정돼.. 15분거리도 맨날 지각하는데 50분거리를 잘 다닐 수 있을지..
걍 천성적으로 게으르고 학교다닐때도 기숙사살거나 코 앞 자취해서 멀리 다녀본 경험 없어....ㅎ
직방에 이런 나태하고 게으른 사람 없었던 거 같은데 현실적으로 조언 좀 부탁해...
adhd 약하게 있음,, 천성적으로 많이 우울한 편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