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들어온지 보름도 안됐고 육휴 대체자라서 계약직인데 여초회사라 단톡방이 엄청 활성화되어 있거든 다들 오랫동안 같이 일한 사람들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친한데 다들 기혼자라서 미혼자인 나랑 대화분야도 너무 다르고… 근무시간때 업무관련 내용은 내가 바로바로 확인하고 답하는데 퇴근후나 주말에 일상 얘기들도 엄청 톡이 오는데 나는 대화에 안끼고 있거든(처음에는 참여했다가 도저히 안되겠더라고.. 어색하기도 하고 ㅠㅠ 내가 모르는 이야기들도 많고 후,,) 대신 업무는 제대로 처리하고 있는데 일년동안 내 할일만 해도 되겠지? ㅠㅠ 약속도 잡는 거 같은데 나도 동참하는게 맞는지 잘모르겠어 하.. 나한테도 가자고 물어보면 가야될려나? 사회고수덬들아 좀 알려죠 이런 경우에 내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