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강사인데, 일이 힘든 것도 힘든 건데....
행정실장이라는 사람이 나를 티나게 싫어하고 내가 부탁한 일들은 노골적으로 누락하거나 실수를 함
처음에는 나도 아 내가 잘못 안 거겠지 내가 잘못해서 그렇겠지 했어
근데 지난 내신 기간에 내 담당 학생들도 느낄 정도로 티나게 실수를 하니까;
솔직히 실수인지도 모르겠어...일부러 그러는건가 의심 99프로임
너무 기분이 상했고 얘기했는데 나한테 제대로 사과도 안 함ㅎ
이외에도 매일 부딪히니까 엄청 스트레스 받아ㅠㅠ
어제도 개열받아서 미친 척 들이받고 때려칠까 했음
근데 내년 2월 말까지가 1년이거든
그리고 2월 말에 다른 직종으로의 시험이 있음
그래서 주변 지인들 말로는 더러워도 참고 1년은 채우고 이직을 하라고 함
근데 내가 지금 너무 힘들어 3-4개월간 견딜 수 있을까ㅠ
지금도 잠 안 오고 배까지 아파서 밤새고 있음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