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준비중인 중소 다니는중인데, 말만 회계팀이지 4년정도 다녔는데 부가세 신고조차 안해봄 (일을 위에서 잡고 안내려주는 타입)
사실상 매출정산 및 전표 치기 이정도만 하고 있는데 퇴사 고민중이거든..
어쩌다 인사팀 직원이랑 얘기하게 됐는데 상장사 다녔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회계쪽 이직할때 메리트가 크다고 그때까지는 버텨보래.
근데 상장목표가 2년후인데 잘 될지 아닐지도 모르는거고.. 또 상장수립 업무는 CFO 및 팀장님, 관련 경력 있는 직원 이렇게만 진행하고 나는 뭐 어떻게 굴러가는지도 모르는 수준이거든;
나이가 삼십대라 물경력으로 연차 채우는것도 고민스럽고, 여기가 첫회사라 정말 상장 하나 바라보고 버티는게 맞는지 모르겠어. 참고로 위에서는 일손 부족하면 관련 경력있는 사람 뽑아서 쓴다하지 밑에 일 알려줘가면서 같이 이끌어 갈 생각 전혀 없어. 자기들 바쁘니까 나는 하던 일 계속 잘해서 자기들 신경쓸 일 없게 하는것만 바라는 상황..
이렇게 관련하여 하는일 없는 상황에서도.. 상장이 된다치면 도움이 되는게 맞을까..? 머리가 복잡하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