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여기서 되게 좀 뭐랄까 소심한 사람 느낌이거든...?
그래서 지금 내 선임 퇴사하고 내 후임자리로 한명을 더 뽑는데 다들 엄청 고민하셨대 내가 기에 눌릴까봐;;;;
뭐 면접을 봤는데 선임과 갈등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라는 질문을 했는데 끝나고 그 선임을 남게해서(?) 내가 불편한 부분들에 대해서 얘기하고 나도 잘못한 점이 있으 말로 풀겠다 이렇게 얘기해서;;;바로 탈락시켰대;;;;;;
이게 그냥 들으면 대답잘한거 같은데 문제는 나도 여기서 3년간 있으면서 갈등상황이 있었고 대화로 풀었는데... 좀 이상한 빌런이 있었는데 빌런이 우길때 내가 그냥 아 내가 사과해버리고 말자... 이런 느낌이 있어서 걍 사과한적이 있었거든...?
그니까 상사가 아니 그걸 니가 왜 ~~~사과를 하냐~~~!!!!! ㅡㅡ!!!!!
이런적이 있어서 상사가 그때 생각나서 빠꾸시켰대 그리고 너무 막 자신감넘쳐보이고 기 엄청 쎄보여서 탈락시키고
옆에서 말도 잘못하고 되게 소심해보이는애가 있었는데 음...얘라면 나랑 맞겠군...; 뭔가 내가 누를수 있을것같고(?);;; 크게 갈등상황 안만들것같은 애다... 이러면서 합격시켰대...
컹
내가 너랑 맞는애로 골랐으니 잘지내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