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짜로 사직서 올리면 한 90퍼는 잡을거같애... 지금 ㅈㄹ 중요한 프로젝트 새로 들어가야하는데 이거 제대로 할줄아는사람 나밖에없어
근데 내가 장기백수였다가 지금회사 3년차에 아직도 210만원정도 받고(3년동안 급여가 오히려 줄었음ㅋㅋ) 승진도 안시켜줘서 아직도 사원이거든....(나보다 늦게들어온 옆부서사람들 다 승진함ㅎ)
나이가 30 중반이라서 솔직히 환승하고싶어서 준비중이었는데...(내 원래계획은 1월말퇴사였어)
조금이라도 연봉올려서 이직하고싶은맘도있어서ㅠ (직급도 그렇고...)
꼭 30일전 통보아니어도 괜찮으면 담주에 올려도 될까? 이러다 안잡고 그냥 나가라그럼 ㅈㄹ 큰일나긴하는데........ ㅠㅠㅠㅋㅋㅋ 내가 액션을 취하지않는이상 아무것도 안해줄거같아.....ㅠ
내 퇴사사유는 아래에 좀 자세하게 적을게....ㅠㅠ
+ 퇴사는 찐으로 하긴할건데, 내가 예상한건 1월말에 설보너스(명목으로 그냥 급여 1/14한거 받는거)받고 퇴사하는건데....
지난 여름부터 개스트레스 받는 프로젝트가있었거든?ㅠ
이거 때문에 대표가 나 진짜 들들 볶았어...... 회사 매출 30%걸려있는거라서.....
내가 이거 익월에 잘 해결해서 끝냈는데, 진심 나는 이때 연봉올려주거나 승진시켜줄줄알았거든? 근데 그냥 고생했다 한마디하고 끝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이때 개 빈정상해서 퇴사각계속쟀는데.... 오늘 저 프로젝트 새로 시작해야되거든?
이 회사에 저거 할줄아는사람 나밖에없고.... 뭐 다른사람이 인계받아서 못할건없지만 좀 어렵고 시간이 좀 걸림(정부기관이랑 같이 해야하는건데 우리회사가 완전 을이라서 잘보이면서 해야돼ㅠ)
여기서 다른사람 = 대표자식인데, 이사람이 지금 지 회사 새로 차려서 본인회사업무+기존우리회사업무 이중으로 일해서 개바쁘고 여유가없음
(그래서 대표가 우리회사업무는 우리가 스스로해야된다고 나한테 플젝관련해서 연락해라 시킨상태).....
평소에 겁쟁이라 대범하게 지르지못하는 스타일이긴함....ㅠㅠ 근데 너무 고민은된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