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업무할때 최대한 편한 사이여야
일 능률도 비례한다 생각해서 편하게 풀어주는 타입인데
이게 좀 독이 된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들어서.
조언을 좀 구할 수 있을까?
1. 업무적으로 까다롭거나 문제되는 일이 생기면 감정표현을 오롯이 함.
말투에 짜증이 묻어 있다거나 '나 기분나쁨'이 너무 잘 드러나는 타입 (표정자체도 너무 투명해서 맘에 안드는 상황이다 싶으면 눈빛부터 노려보는 형태로 바뀜)
2. 의견 관련해서 논의시 자기 의견을 명확하게 드러내는건 좋지만 사수 말을 끊거나 본인 주장이 더 올바르다고 판단하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음. (배려를 구하는 의견제시가 아니라 니말은 별로다 라는 뉘앙스 역으로 디렉션 하려는 경우)
결과론적으로는 이미 경험을 하고 조언을 줬던 의견이 맞는 경우가 다수라 이걸 몇번 경험하고도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사실 잘 모르겠음.
3.언행등에서 윗선에게 쓰기에 크리티컬한 말들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함. 같은 동료나 친구에게 쓰는 표현들 위주
처음부터 너무 풀어준건 내 불찰이긴 한데 ㅠ
앞으로라도 조금 고쳐나가게 해야할듯 싶어서 조언 부탁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