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한 지역에서 첫 직장 다니다가
우연한 기회로 지금 지역에 와서 담달이면 1년이야
회사사람들이야 일로 엮이니깐 가끔 좋고 가끔 싫은건 당연한건데
지역이 너무 갑갑하다...
도시도 나이들어가는 도시고
대부분 생각도 고리타분하고
고집 쎄고 가부장적 마인드에
공공장소에서도 실수로 사람 치고도 사과 안하고 오히려 왜 니가 거기 있었냐는 식의 대응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야.
20대 후반인데 출근하면 결혼타령 듣는건 기본이고
나이랑 성별로 치기도 유난히 심하네.
직장은 정년까지 보장 되는 곳이고 급여도 오직 나 하나만 먹여살릴만 하고
여기 계속 산다면 실거주용 집도 매수할순있어.
이 지역이 너무 치가 떨리게 싫어서 이직 생각중인데
위의 이유들로 이직 고민하는건 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