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어찌 저찌 회사다니고 밥벌이는 하고있네
진짜 10대때부터 죽고싶니 어쩌니 했었는데 어느새 이런 나이가 됐네ㅎㅎ
비록 여전히 정병은 ongoing이고 치료도 제대로 시작 못했지만 여전히 어떨땐 잠들기 전 내일이 없었으면 하는 어둠에 매몰되지만 그래도 요즘엔 집안에 큰 일이 있었어서 그런가 가족들의 존재와 이정도의 일상이 주어짐에 감사함을 느끼기도...
다들 살아내느라 고생 많아 오늘 하루도 고생했고 내일은 또 다른 하루가 주어질테니 즐거운 하루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