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첫직장에서 5년동안 있었고
다른 동료들도 7-10년씩 있던 선배들임
솔직히 객관적으로 모르겠는데
다들 나한테 대놓고 일 잘한다, 센스있다고 칭찬 엄청 많이 들었고
실제로 업무도 내 경력에는 안하는 업무까지 다 하고 있음
그러면 솔직히 연봉이라도 많이 주나 했는데
알아보니까 연봉도 동종업계 쪽에서 (나만)바닥이었고
선배들이랑은 백단위로 차이 나는 거 보고 멘탈 털려서 퇴사한다고 했음..
사실 동료들보다 내가 담당하는 일이랑 중요한 업무들이 더 많음...^^ 나는 쉬지도 못하는데 동료들은 휴대폰하면서 노는 거 개짜증남
결국 퇴사한다고 하니까 대표가
이번에 월급 확 올려주려고 했다
다른데가봤자 너가 또 일을 그렇게 잘할 것 같냐
우리 회사니까 잘한다 소리 듣는거다
이런 소리 들으니까 또 퇴사하지 말아야하나
생각 드는 나도 참 바보같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