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법인카드로 비품을 주기적으로 샀거든
이번에 건전지도 몇개 샀어
근데 금요일 같이 일하는 사수가 휴무였고 물류에서 건전지 샀다고 들었는데 어디있냐고 필요하다고 해서 나한테 찾는거야.
공용 서랍에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혹시나 하고 상사 서랍을 열어봤는데 거기 들어있어서 건전지만 꺼내서 일단 물류 드렸거든.
근데 이 사수가 왜 자기 서랍 맘대로 열어봤냐고 ㅈㄹ 할거같거든.
난 휴무에 괜히 사수한테 전화하기가 그래서 전화 못했고 건전지도 바로 찾았어서 생각 못했는데 괜히 신경쓰이네.
이런 경우엔 누구 잘못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