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에 돈자랑하는 아줌마 있거든
인천 서구 청라 사는데 요즘 호갱노노 보면 실제 집값 얼만지 나오잖아, 맨날 자기 집값 얘기하는데 뻥튀기가 심해.
7살 딸 하나 때문에 학군지 이사 갈꺼라고 목동 목원초 거기 보내고 싶다고 알아보는데 자기 돈으론 매매 불가. 전세도 겨우 가능하다는데 눈깔만 높아서 입학 가능한 단독 아파트도 싫데.
하이페리온 같은 곳은 전헤도 못들어가.
찐 목동 자가 거주 팀원이 목동은 집보지 말고 학교만 보고 들어갈꺼 아님 마라니까 그 사람한테 목동에 집 있어서 그런말 하는거래.
근데 이건 에피 일부고
목동 안되니까 발산쪽도 보는데 13억주고 20년된 아파트 살기 싫다고 마곡엠벨리는 임대 너무 많이 섞여있다고 싫데.
난 이부분에서 이 사람 인성이 보이더라고.
자기도 청라 살면서 신도시 아이들 품행 나쁘다고 전담 핀다고 욕하더라. 그러면서 최근에 청라 주상복합 30평형 매매6억 나왔다고 2천 깎아서 계약하겠다고 불렀는덕 부동산한테 까였단 얘길해.
자기 주식 마이너스 3천이란 말도하고
영종도에 자기엄마 세컨하우즈 집보러 갔었단 말도 하는데
그렇게 돈 많아 보이지 않아
뭐 있다 뭐샀다 말하는데 인스타 안하니까 본적도 없고
남편도 사업하는거 아니고 지방공사다녀
집에 돈 많으면 왜 일할까 싶은데 자기 돈벌어야 한다고 욕심내더라
안보고 싶은데 그럴수 없으니까
가면쓰고 적당히 거리두자 하는데
이것도 스트레스가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