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이직이고 수습 3개월 끝나고 정규직 전환? 암튼 계약서 다시 쓰는것만 남았는데 그냥 현타가 너무 옴.......
어디가서 일 못한다 소리 한 번도 못들어봤는데 요즘은 일못하는 취급 받고 있으니까 (근데 일은 퇴사한 사람들꺼까지 3인분해서 맨날 야근함) 너무너무 자괴감 들고 현타오고... 내가 왜 맨날 10시까지 일하다 가야하나 싶고....
근데 경력이 계속 누더기라 그만두기도 부담스럽고....
3년 6개월 (임금체불로 퇴사) > 6개월 (회사사정어려워짐) > 11개월 (포괄인데 주말근무+야근이 당연시라 건강 안좋아서 퇴사) > 여기 입사 3개월 차인데... 미칠 거 같애.......
처음에 여기 면접볼때 퇴사 이유 물어봤을때도 솔직하게 다 이야기했고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늦게까지 일하다 보니 몸 안좋아져서 그만둔거였는데 뭐가 다른가 싶고........ 인내심 부족인가 진짜 현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