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1 최합했는데
그전에 이미 회사2 면접이 잡혀있었어
회사2도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한데
통근이 왕복 3시간 이상이라 도저히 감당이 안 될거 같아서
(서류 쓸 땐 괜찮았는데 최근에 갑자기 건강이 좀 안 좋아짐;)
차라리 불참문자를 최대한 정중하게 쓰려고 고민 중이야
안녕하세요, 채용 담당자님. 유선상 면접 제안주셨던 지원자 김무묭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타사에 재직하게 되어 부득이하게 면접 참석이 어려울 것 같아 미리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귀중한 기회 내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귀사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이렇게 쓰면 별로일까?
관심 있던 회사라 쓴 건데......
기회를 하나 놓치게 된다 생각하니까 좀 마음이 그렇더라
주말에 고민해보고 보내려구 하는데
월요일 면접이라 하필 또 당일 불참이 됐네... 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