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곧 1년 되가는데 나도 솔직히 입사하자마자 큰 신고들 하느라 내가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고 그때 제대로 안봐줘서 실수 주르륵 나올 판인데 나 여기서 최고 고참이 됐다 나빼고 줄퇴사했는데 다 신입임
나한테 업무적으로 모르는걸 많이 묻지는 않겠지 근데 지금이야 여유있어서 전반적으로 사무실 관련해서 혹은 가벼운 질문들 대답해주지만 바쁠땐? 나도 모르는거 많을텐데? 나도 결산이랑 조정에서 헤매는데? 내가 신입이자 막내로 들어왔을땐 거의 나만 질문 폭격했지만 이젠 뭔가 물어보기도 눈치보이고... 그렇다고 남은 하반기에 다른곳 알아보자니 1년도 못채우는꼴 되어버리고 (30대에 무경력으로 들어옴)
한숨만 나온다.. 나도 아직 내꺼도 버거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