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자체는 좋음 중소기업인데
1. 극남초지만 사람들은 다들 ㄱㅊ함 복지도 나름...챙겨줄거는 다 챙겨줌(상여는 없지만)
2. 점심 사주심(대신 다같이 먹어야함)
3. 연차 쓸때 별말 없긴함
4.회사가 역이랑 가까워서 편함
5. 도어투도어 1시간쯤걸림(환승1번)
이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힘든게
1.팀장이 별로임ㅜㅜ 팀원들은 좋은데 팀장이... 자꾸 쟤 일 뭐하나, 어떤거하나 하나하나 보고 확인하는 스탈임
2. 원래 1인분이 하던 일을 나랑같이 입사하신 과장님이랑 같이하게됨
(주요 업무는 나는 디자인 과장님은 설계, 근데 팀장은 둘다 같이 할수있는걸원함)
아무래도 주요 일이나 어려운거는 과장님한테 가고 나는 보조..? 쯤인데
하는일이 너무 없음...ㄹㅇ 일주일에 4일놀고 하루중 1시간 일할까말까
근데 팀장이 자꾸(제일 큰 원인인듯) 뒤에서 확인하고 팀원들한테 쟤 요즘 일 뭐하냐고 물어보고 다녀서 너무 스트레스받음
3. 주요업무가 디자인이긴한데 디자인업무 하는게 없음... 사실상 설계보조정도여서 일의 성취도? 현타라해야하나
4. 일이 없으니까 회의감듬 여기서 뭐하는거지 생각들고 다른사람들은 다들 바쁜데 나만 아무것도 할게 없어서 눈치보이고 근데 다들 신경 안쓰긴하는데 팀장이(ㅎ) 응....
사실 팀장때문에 나가고 싶은게 맞긴해...
근데 그것빼고 회사 자체!는 좋아서 너무 고민된다
+한달에 한번 회식함 근데 저번에 회식할때 다른 상사한테 폭언아닌 폭언 들었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