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표 ㅈㅅ 지난주에 이런 글 썼음 https://theqoo.net/job/3412045935
뭐 상의해보자길래 벌써부터 귀찮게 굴겠구나 싶어서 주말내내 맘이 개불편했는데 어제 진짜로 상의해보니까 더 불편함
그렇다고 면전에 대고 저 불편해요 ㅅㅂ 을 시전할 수 없어서 슬프네
셈덬인데 물경력이고 연봉 적은데 6년 반 근무에 일반회사 경력을 쌓던 경험을 해보던 해야하거든 나이도 그래야만 할 시기임 더 늦으면 기회도 없을거 같어
이걸 대놓고 말하면 백프로 상황이 불편해져서 스트레스 받을게 뻔해서 건강문제+대학가고싶다고만 했어 실제로 맞긴한데 이직하겠단 소리만 쏙 뺀 것 뿐임
나 입사할땐 4명이엿고 3년 지나고 전 직원 퇴사. 그 이후 새직원 안뽑고 3년동안 계속 이 인원 고정상태였고 내가 유일하게 20대라 아무래도 좀 나은상황임
몇몇 전자신고나 엑셀 작업등은 무조건 내 손 한번씩 거쳤어야했다보니 다들 편해서 지금도 계속 내가 퇴사하는 방향으로 생각 안한다고 하더라고
출퇴근 시간 조정해주고(9시 30분 출근, 5시 30분 퇴근) 10월 말로 퇴사처리하고 실업급여 받으면서 월급도 줄테니까 출근하고(야근X) 재직자전형 갈거면 시간 조정도 해주겠다고는 하는데 뭐 이렇게까지 붙잡나 싶을 정도임
6년 넘게 했으니까 편한것도 맞을거고 새로운 사람 데려와서 적응시키는것도 힘드니까 이해가긴하는데 진짜 지독하게 붙잡음
설명하면서 그만두고 쉬었다가 재직자전형 대학가겠다는 말이 이직으로 안들리나 쉬고 자꾸 돌아오라함 야근시기만 됬다하면 힘들어서 죽을거같은데 제일 젊어서 티도 안나...딴 사무실가면 이것보다 훨배 낫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