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습기간이고 10월 1일에 3개월 수습기간 끝나는데, 이번달 말까지만 하고 나오지말래 ㅠㅠ
우리 업무가 크게 a,b,c,d가 있으면 a,b,c는 내가 너무 잘하고 빨리배운다고 신입인데 나처럼 빠르게 배운 사람이 없다고 너무 칭찬많이받았거든 오늘도 a업무 하는데 옆에 선배가 나랑 같이 하면 잘해서 편하다는 말까지 들었어
문제는 d가 과장이랑 같이 하는건데 내가 여기서 긴장도 많이하고 업무이해도 잘 못하고 그래서 얼타고.. 또 새로운 상황들이 생기면 내가 빠르게 대응도 못해서 엄청 답답해하시더라고..
d 업무에 대해서는 내가 봐도 내가 못한다고 생각해
그래도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면서 해왔었는데, 내가 실수할때마다 과장이 대표랑 다른 직원들한테 내 욕을 그렇게 했다는거야.. 사소한 거 하나까지도 다 말하면서..
그게 쌓이니까 대표도 날 안좋게보고 결국에 수습기간 끝나기 전에 내보내자고 했대 ㅠㅠ
정말 너무너무 속상해 나도 과장때문에 스트레스 많이받아서 그만둘까 생각 정말 많이 하긴 했지만, 내가 그만두는거랑 짤리는건 다르니까 ㅠㅠ
다음 회사도 똑같은 직종으로 이직할것같은데 나 잘할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 다음에도 짤리면 어떡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