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막내인데
갑자기 거래처에서 화나서 전화와선 뭐라뭐라하다가 내가 아니라고 설명하는데 반말로 폭언하는거야 그래서 걍 진정하라고하고 상황 넘겼거든?
근데 얘네가 상급 부서로 바로 콜해서 걍 상급부서는 얘네가 오해한거 잡고 우리한테도 무슨 비즈니스 에티튜드 양식? (진짜 중요한것도 아님 객관적으로 봐도..지들이 오해한거 민망해서 꼬투리잡은거같아) 사과원한다고 해줄수있냐길래
내가 그러면 나도 폭언들은거 사과들어야겠으니까 걍 일 마무리된거 같은데 그냥 넘어가자는식으로 하니까 폭언은 자기들도 몰랐다고 일단 알겠대
사실 사과 거절한것더 내가 한번 들이박은거거든
진짜 어이없어서 절대 못하겟어서.. 우리 부서원들도 당연히 내편이긴한데
계속 사과하라고하면 걍 굽히는게 사회생활인가...
걍 어차피 여기 중고신입하려고 온건데 내가 이런 수모까지 겪어야하나 싶거든 이제 8개월차인데..1년때까지만 진짜 자존심도 뭐고 버려야하는게 맞을까??
중요한 거래처도 아니고 걍 한번 협업한데임 상사들도 이런데 첨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