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년차야.
저 제품촬영을 내가 직접하는건 아님.
그건 포토그래퍼의 영역이라고 내가 지랄지랄해서
간신히 외주로 넘겼음.
근데 문제는 ㅋㅋㅋ 저 외주관련은 이제 내가 다
맡아서 해야한다는거임.
사진촬영 관련 자료들을 업체에 넘기고 끝이 아니라
시안오면 이제 온갖 사공이 달라붙음ㅋㅋㅋㅋㅋ
영업팀에서 사공, 기획팀에서 사공, 마케팅 사공...
거의 욕은 나혼자 다 먹고 저사람들 입맛대로
열심히 연출 수정하고 조율해야됨.
디자인업무보다 촬영 조율업무가 더 많음.
나 이렇게하는게 맞아?ㅋㅋㅋㅋㅋ
원래는 사진업무 없고 그냥 제품 사용컷이나
폰으로 적당히 찍어서 하면 된다고 해서 들어온건데
점점 디렉팅쪽으로 커리어가 쌓이네?
난 이거 진짜 하기싫거든.
면담을 해보는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