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동 후에 부서에 적응도 못하고 사람들과도 잘 못어울리고있어.ㅜㅜ

즐겁게 보내는 연휴에 이런글 쓰는게 맞나싶긴한데.ㅜㅜ

업무단톡방에서 카톡 알람이 울릴때마다 나한테 업무얘기하는것도 아닌데

심장이 쿵쿵 뛰고..나한테 뭘시키면 어떡하지..이렇게 반응하게되네

사실 이직 1달차라 어디든 고민토로하면 다들 "처음엔 힘들거야",

"적응하면되" 이렇게 백이면 백 얘기하니까 내가 조바심내는건가 싶긴한데

하루하루 나는 스트레스고 고통이거든.ㅜㅜ

전직장은 n년 잘 다녔는데 괜히 나왔나싶어ㅜㅜ

다음주에 심리상담도 예약해놓긴했는데..병원도 다녀볼까싶기도하고..

겨우 한달밖에 안된 내기 너무 유난인걸까?

다시 전 근무지 돌아가고싶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