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6년영상회사다니고
5년 파바제빵기사하고 너무힘들어서 그만두고
다시 사무직하고싶어서
캐드국비학원 듣고 캐드쪽회사 이력서넣었거든
근데 면접관이
거의 5년마다 그만두고 다른직종으로 갔네요
어떻게보면 이런식으로 계속 직종변환하는게
실패한 인생일수도 있을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요?
라고 하는거야;
순간 뭐라답할지 너무 당황했는데
그냥 실패했다고 생각하지않고
내 자신이 성장하는 과정들이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겨우답했는데
집에왔는데 자꾸 실패한인생이란 말이 안잊혀지네;
난 열심히 살아가고있다 생각했는데
저렇게 생각하는사람도 있구나.. ㅜ
그만생각하고 나는 나 하던대로 하면되겠지?ㅠ
나 실패한 인생인가?ㅜ
자꾸 생각나서 우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