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에 전문대졸업하자마자 그냥 아무 자격증없이;; 사무보조로 몇개월 일하다가
초등학원쌤하면서 3년 지내다가 쉴때는 생산직 알바하다 중간에 사채업하는 곳에 사무보조로;;
일하다가 우연히 건설업쪽 1년 경리로 일하다 경리했다는 경력으로 29세때 광고대행사 경리로 정착해서 10년정도 월급루팡하다
회사 망해서 ㅠㅠ 실업급여 받는 중인데ㅎㅎ 자격증도 없었고 그냥 쉬운거로 찾아서 하다보니
이렇게 물경력으로 살아온거 같아.
그래서 지금이 선택의 기로인데 정신 차리고 자격증 따고 뭘 제대로 된걸 해볼까 하다가도
(직업상담사나 간호조무사나 사회복지사 생각하고 있음)
최저임금이다 텃세있다 힘들다 이런말 들으니까 괜히 자격증따는 시간버리고 고생만하는 거 아닌가
그냥 사무보조나 물경력도 받아주는 경리직을 찾아야되나 갈팡 질팡이다 ㅠㅠ
그러다 나이 더 들면 생산직들어가고...
그렇게 얼레벌레 쉽게 쉽게 살아도 괜찮나 싶어서 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