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부터 느꼈지만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던 것들
1. 일이 많고 버거워도 팀장은 모른다. 자기가 일 줘놓고 팀원이 그때 그때 자기가 시킨 일만 하는 줄 안다. 시켰을 때 군소리 없이 하면 내가 하는 일이 1인분 정량인 줄 안다, 난 정작 내 시간 포기하면서 일함.
2. 일 못하는 놈이 있으면(결과물 자체를 이상하게 내놓음) "시켜도 못하는 애들은 그냥 포기하는 게 빠르다"며 이미 자기 업무로 버거운 사람에게 시키고 만다.
3. 관리할줄 모르는 관리자는 생각보다 흔하다, 어쨌든 자기가 위에 보고 올리고 밑에선 결과물만 받아내면 그만이라는 태도가 생각보다 흔함
4. 팀장 달기 필수조건이 '성격파탄자'이기 인가
이직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