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날 너무 힘들게 하는 신입들이 입사 퇴사 반복해서 일이 많아도 차라리 신입 안 들어오면 좋겠다 했거든
근데 지난 주에 온 신입이 너무 멀쩡해! 상식적이야! 심지어 적정한 수준의 의욕도 있어! 아직 한 주 본거라 너무 섣부른 판단인가 싶기도 한데 이번에는 진짜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야근을 하니까 그러는 건지 신입이 퇴근 시간에 안 가거든 가라고 했는데도 안 가 진짜 그냥 가도 되는데 자꾸 가라고 하면 그것도 불편하려나 그냥 알아서 하게 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