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진짜 팔랑귀야. 그래서 의욕충만한데 일 못하는 새끼들이 일 해보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나서면 옳다거니 맡기거든? 근데 당연히 수습 못하고 일만 벌려두고 퇴사해서
내가 이거 수습을 몇번씩이나 하고... 덕분에 주 7일근무 여행가서도 일하고.. 쌓여서 홧병생겨서,, 참아주고 수습해주니까 잘 돌아가는지 아나봐. 나 이제는 팀장 얼굴 쳐다보는 것도 열받고
사람 볼 줄 모르고 실무 돌아가는 거에 관심 없는 새끼랑 엮여서 내 인생의 한 부분(워킹 라이프 중 라이프 부분)이 마비된 느낌도 짜증나고
자기는 기혼에 애도 있고 지시하는 입장이니 말로는 날 챙기는 척 하지만, 자기 인생 다 챙기고 나만 엄청 손해보는 기분 들고 희생하는 것 같아서 열받아 ㅜㅜ 그냥 정이 다 털린 느낌?
그래서 환승이직 시도하려고 하는데, 이래도 될까? 주기적으로 팀장한테 열받고, 나한테 너무 의지할때마다 또 날로 먹으려고 드네 싶음
이정도로 사람이 미우면 안되는 거 아냐?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