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미치겠거든
근데 말할 때가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인방에라도 말해본다ㅠ
진짜 에피소드는 모아놓고보면 사소하거든
뭐 시켜놓고 잘못(안)해서 수정해라 얘기하거나 하면 대답을 안함.
너무 답답해서 좀 대답을 똑바로 해라라고 한 적 있어.
근데 그래도 제대로 대답 안해. 내가 계속 이해했어요? 뭔지 알겠어요?
물어봐야 그 때 대답하는데, 어제도 그랬는데 진짜 미치겠는거야....
같은 일 3년째하고 있는데 지가 데이터 정리해서 올려주면 내가 이어서 하는건데
그 데이터 정리해서 올려준다는 말을 안해... 같은 일 3년째인데...
지금 내가 말해달라고 얘기한 것도 3년째인데...
잊어버리는게 너무 많아
서류 분실한 적이 있어서 서류 두는 곳 옮긴다고 공지를 했거든
근데 이거를 후임이 들어서 후임이 전달했어
근데 그거 잊어버리고 원래 서류두는 곳에 두더라?
그거보고 다른 상사가 바뀐 장소에 놔두고 주의시켰는데
어제보니 또 그 전에 서류 두는 곳에 둠...
그거 지적하면 그때야 아! 이런다 그러고 혼자 자리에서 꿍얼꿍얼대거나
아님 자긴 그런 얘기 들은 적 없다고 바로 언성높임(나랑도 여러번 부딪침)
진짜 미치겠어
이런 에피소드하나하나 답답해서 미칠 거 같앜ㅋㅋㅋㅋㅋ
입사할 때 30대였는데 그때 회사에 들어와서 인사해라
오래자리비우면 비운다고 말해라 하나하나 얘기해주고
이런거조차 하는거도 진짜 오래걸림.
이거말고도 얘기할게 진짜 많은데 구구절절하고
그냥 이제 목소리 듣는것도 싫고
말하는 것도 싫어...
진짜 미칠 거 같아 진짜 사소한게 사람 미치게함 ㅠㅠㅠㅠㅠ
나는 얘랑 일 못하겠다고 이미 회사에 얘기해놓은 상태인데
회사에서는 그다지 심각하게 안 받아들이는 거 같은데 아오... 미치겠어... 그냥 싫어 이제. 뭘 안해도 싫음 ㅠ